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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rch Engine 다몬

어떤 블로그를 시작할까? 네이버 vs 티스토리 vs 워드프레스

*현시점 다몬의 개인적인 경험 통한 사견이니 아래 정보들은 언제나 변경 및 업데이트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한 후 참고하길 바란다.

 

1. 블로그의 용도

어떤 플랫폼을 이용할지 고민하기보단 블로그의 용도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블로그의 용도에 따라서 사용 가능한 플랫폼이 상이하기 때문이다.

 

다몬이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1. 삶의 발자취를 기록하고 싶다.

2. 생각하고 글 쓰는 것을 좋아하며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

3. 블로그를 잘하면 수익창출도 가능하다고 한다. (실현 가능한지 도전해보고 싶다.)

4. 궁금한 점이 있을 땐 여러 블로그 글을 통해 해결했다. 이런 정보들을 일시적으로 보고 지워버리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받은 도움만큼 다른 이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목적을 파악한 후 자신에게 맞는 플랫폼을 찾아보자!

 

우선, 2019년 1월~2020년 4월까지의 포털사이트 점유율에 따르면 네이버의 압도적인 승이다. 

만약 파워블로그가 되는 것과 블로그의 성장이 목적이라면 점유율이 가장 큰 플랫폼에서 시작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그 뒤를 구글이 바짝 따라오고 있으며, Daum도 상대적으론 낮은 점유율이지만 그 역사를 생각한다면 롱런하는 회사임에 틀림없다. 단순한 생각으로 구글=워드프레스, 다음=카카오=티스토리란 생각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출처: INTERNET TREND] 포털사이트점유율 

아래 자료를 보더라도 네이버보다는 유튜브와 카카오톡이 우위를 차지하고, '기업의 성장이 내부 사업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네이버 블로그는 포화상태이고, 정보전달보단 광고를 위한 글이 더 많다고 느꼈기에 다몬이는 자연스레 티스토리와 워드프레스에 관심을 가졌다. 

[출처: 중앙일보] 1분마다 400시간 업로드되는 유튜브.구글은 어떻게 유튜브를 황금거위로 키웠나

2. 다몬이 생각하는 티스토리와 워드프레스의 장,단점

다몬이도 이제 막 블로그를 시작했기에 가입방법과 글 작성 위주로 두 플랫폼에 대한 느낀점을 논할 것이다. 수익 및 자세한 이용방법은 다몬이도 아직은 잘 모른다.

 

<티스토리>

장점

- 가입이 쉽다.

- 가입비용이 없다.

- 워드프로세서 작성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래의 탭들을 직관적으로 사용하여 글을 쓸 수 있다.

현재 이 글을 작성할 때 상단에 보이는 탭 

단점

- 결국 포털사이트에게 종속되어있기 때문에 포털사이트가 사라지면 블로그도 사라진다. 

- 한국에서만 유명하다. 전 세계인들의 검색엔진이 구글이라는 것은 이미 충분히 알려진 사실이다.

 

 

<워드프레스>

장점

- 포털사이트 정책으로부터 자유롭다.

- 쇼핑몰 및 사업과 블로그를 연결하려고 한다면 블로그로 사용하던 웹사이트를 회사 홈페이지로 탈바꿈할 수 있다.  

- 상대적으로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보다 한국어로 된 글들이 적게 있기 때문에 본인의 노력하에 따라 상위 검색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 설치형 블로그로서 개인의 웹사이트를 통해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기에 "도메인 유지비용을 지불한다는 조건하에" 도메인 소유권은 본인에게 있다. (아마 이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단점

- 접속이 느리다. 다몬의 컴퓨터가 문제인 것인가, 외국 플랫폼이라서 느린 것인가?

- 가입 과정이 생각보다 귀찮다. Bluehost, Siteground등과 같은 호스팅 웹사이트에 가입해서 도메인 이름을 정하고 사이트를 만들어야 된다.

- 가입할 때부터 영어의 장벽이 존재한다. 세팅에 들어가서 한국어 모드로 바꿀 수 있지만 고객센터와 할 때 과연 한국어로 소통이 될지 의문이다.

- 도메인 유지비용 및 호스팅 비용이 발생한다. 다몬은 Choice plan $5.45/mon을 구입해서 1년 총 112,901원을 납부했다. (가볍게 개인의 기록을 위한 블로그라면 결코 저렴하진 않다.)

 

3. 다몬의 제안 (티스토리와 워드프레스 가입 후)

블로그를 처음 하시는 분이라면 네이버 또는 티스토리로 시작을 하라고 권한다. 다만, 워드프레스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워드프레스를 바로 시작해도 좋다.

워드프레스가 상대적으로 수익성 및 상위 노출 가능성이 높다고 한들 초보가 다루기엔 HTML, CSS, JS, PHP 등의 기초지식이 필요하기에 힘들면 중간에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 (다몬이만 그런가? 하하)

"영어가 안 돼서, 돈이 들어서, 가입하는 게 힘들어서" 등등의 핑계로 블로그 만드는 것을 차일피일 미룰 것 같으면 쉬운 길로 돌아가자. 어렵다고 안 하는 것보다는 작은 시도라도 하는 게 낫지 않은가?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플랫폼에서 블로깅의 재미를 알고 익숙해진 다음에 블로그를 계속 운영할 확신이 생긴다면 그때 워드프레스로 전향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아니, 그땐 전향하라고 말하고 싶다. 

왜? 블로그도 인터넷 비즈니스의 한 종류이고, 본인만의 사업을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나의 지적 지식에 대한 독자적인 소유권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